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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삶

너무 어려운 고민, 노트북 도대체 뭘 사야 될까...?

by SEUNGHO BAEK 201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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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으로부터 약 1년 반전쯤에, 사진생활에 본격적인 재미를 느껴가며, 보정에도 관심을 가지고, 나만의 사진폴더를 구축하고 싶어졌었다. 허나 사정상 공유컴퓨터를 쓸 수 밖에 없었는데, 애초에 사무용 컴퓨터인지라 성능이 딸리는건 둘째치고 하드디스크의 용량이 다합쳐봐야 80Gb정도였기에, 보정프로그램이나 사진, 영화 등으로 하드를 채우는것으로 아빠한테 꾸중도 좀 들었었다...;;ㅋㅋ.
    해서 모아둔 설날+추석 용돈신공으로 그때나 지금이나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은 별로 없기에 중소기업 500GB 하드디스크를 약 10만원정도 주고 구입했다.

    별도의 외장 전원이 필요한데다가 크기도 무게도 커서 상당히 불편한 외장하드....;;좀 더줘서 작고 편한거 살껄..물론 여유가 없었다..ㅋㅋㅋ


    500GB라는 용량은 당시의 나로서는 엄청난 용량이였다.
    애초에 3D게임을 돌릴 컴퓨터도 없지만, 원래 게임을 안하는지라 엄청난 게임들로 용량을 채울일은 없었고, 주로 채울일은 내가 가졌던 2개의 취미중 하나인 영화감상의 영화파일들로 가득가득채우는것이였다. 외장하드가 다 차가는 지금도 대략 350GB정도는 영화들과 무한도전으로 차있다.

    한 6개월이 흐른후, 그러니깐 지금부터 대략 1년전쯤에 생일 선물겸 세뱃돈으로 이모가 망원렌즈를 사주시는데, 누구나 그렇듯이 취미생활에 장비가 추가되면 취미에대한 열정이 불이 붙는법. 사진활동은 더 활발해진데에 반해, 공유컴퓨터를 사적인 목적으로 쓰는 나로서는 다른사람들이 써야 할때면 자리를 비켜줘야 했고, 결국 개인 컴퓨터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또한 시기적으로도 고등학교 기숙사에 곧 들어갈 때였기때문에 중고장터를 뒤지고 뒤져 아수스 1008ha 넷북을 20만원주고 구매하게 된다.



    당시로서는 25만원정도에 팔아도 될정도로(말이 이상하네ㅋㅋ) 무게도 가볍고 얇기도 상위권이며 성능도 나쁘지 않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저것 많이 깔려서 만신창이가 된 공유 데스크탑보단 인터넷도 빨랐다. 아무튼 그렇게 별 불만없이 기숙사에서 묶었던 6개월정도를 사진을 적당히 정리하는 용도로는 잘 썼었다. 사진 보정도 가끔씩 몇장만 하는정도였기에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풀 HD(1920*1080)영상도, KM플레이어로 다른 프로그램 모두 종료시키고 실행시키면 겨우 겨우 돌아갔다.


    그렇게 별탈 없이 사용하던 넷북에 한계를 느끼게 되는 계기가 있었는데 미국으로 넘어와 교환학생 생활을 시작하고서부터였다.
    프로그램 초기에는, 적응기인만큼 넷북이나 카메라의 사용기가 많지 않았으나, 대략 12월말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디지털 사진이니 자연스럽게 컴퓨터의 사용량도 늘어나고 용량도 차곡 차곡 쌓게 되었다. 점점 사진이 늘어나면서, 이 사진들을 정리해야게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고, 운좋게 티스토리까지 흘러들어와 이렇게 블로그를 열었다.

    블로그 초기에 올린 사진들

    커봐야 이정도였다...





    이게 보통 크기였는데;;






    더많은 사진보기
    (http://appletree119.tistory.com/3


    블로그 초기에는 넷북 해상도가 1024*600 밖에 안되기에 해상도가 매우 작은 사진들을 주로 올리곤 했다. 사실 초기래봤자 불과 3달전이긴 하다.
    그렇게 한달가량을 작은 해상도 사진을 올리다, 우연히 학교 컴퓨터실에서 내 블로그 사진들을 보게 됐고, 너무 작게 올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해서 그때부터 900px사진드로 올리기 시작하는데, 자연스레 블로그 전체 레이아웃 크기도 1100px 가량으로 됐다.
    변경이후 자연스레 넷북에 해상도에 불만이 오며, 큰해상도의 사진들을 편히 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사실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기보다는, SLR클럽 소미포럼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서 가장 불만을 많이 느꼈다. 이렇게 좋은(?)사진들을 항상 잘려봐야한다니....
    사용기를 작성하면서도, 다른사람들에게 보여줄 샘플사진을 해상도 문제로 크게 올리질 못하는 점도 꽤 죄송스럽게 느껴졌었다.

    불편함은 해상도뿐만 아니라, 컴퓨터 성능에서도 느껴지게 됐다.

    평소처럼 사진찍으러 나갔다 우연히 빛내림을 만나게 됐으나, 망원렌즈밖에 없어 파노라마를 시작하게 됐다.

     



















    더많은 파노라마 보기


    저때부터 파노라마에 폭 빠져서, 나갈때마다 파노라마를 찍게되는데, 적게는 2장 많게는 14장, 평균적으로는 6장가량 합성을 하게 됐다. 문제는 이 합성에 걸리는 시간이 많많치 않았다. 1장당 편균적으로 30분가량이 걸렸는데 (ㅡㅡ;;) 다행인점은 레슬링 팀에서 나와 당시 여가시간이 많았다는 점이다.

    헌데 요즘 다시 바빠지며 사진정리가 더뎌져, 포스팅이 밀려 사진을 찍지도 않고 있는 상황이다 ;;

    마침 지난 1월달에 부모님이 노트북을 사주신다고 해서, 노트북을 잠깐 찾아봤었다.
    바로 살게 아니라 대충 찾았었는데 당시 찾았던건

    기가바이트 P2532N
    성능은 끝내주게 좋으나, 나온지도 좀됐고 무게가 좀 나가보이길래 제외..

    이후 델, HP 등등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다가 맥북까지 가격이 올라갔는데 ;;

    맥OS가 아직은 별 필요가 없기도 하고, 윈도우의 수많은 잡다한 유틸들을 포기하자니 그돈주고 살 가치가 없는것같아 포기..

    결국은 얇기도 얇으며 성능은 좋아, 윈도우의 애플이라 불리는 소니(내가 그리 부름요...ㅋㅋ)의 신제품 SE26을 사기로 결정~

    미국에서 사가야 할지... 한국에서 살지는 아직도 고민중 ;;
     
    SEUNGHO BAEK
    👨🏻‍💻경영학, 정보문화학을 배우고 있으며, 창업과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블로그에는 지극히 개인적 경험을 녹인 에세이를 매우 가끔 올리고 있습니다. about me

    댓글2

    • Favicon of http://simglorious.tistory.com 도플파란 2012.03.10 22:35 신고

      소니 바이오 시리즈라.... 음.. 얇긴하지만.... 아수스도 가격대비 성능 괜찮아요..OS없는 것으로 사서 OS는 깔면 되면되니까요..ㅎㅎ
      답글

      • Favicon of https://seunghobaek.com SEUNGHO BAEK 2012.03.11 02:37 신고

        아수스, N55, N53시리즈 고민 많이 했지만 ㅜㅜ, 노트북에 IPS 패널 넣은 곳은 소니와 애플밖에 없는듯하더라구요..

        하도 IPS 패널이 사진보정하기에는 넘사벽이라고 말씀들 하셔서...